팜파티로 봄 소풍을 즐기는 아이들!

공주시 의당면 두만리 예하지마을에서 마을자원을 활용한 ‘생태야 놀자! 숲 축제’를 4월 24일, 5월 8일 2차에 거쳐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의당집터다지기 공연마당

공주시는 농촌체험활성화를 위한 대표 사업으로 매년 체험마을과 체험농장에서 팜파티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예하지마을은 농촌체험 마을 중에서는 유일하게 팜파티 대상 마을로 선정되어 올해 2차에 걸친 마을축제를 열었다.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마을 주민들이 만들고 운영하는 팜파티를 통해 마을주민들에게는 관광지로서 농촌마을을 만드는데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참가하는 손님들에게는 지속가능한 농촌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와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예하지마을 팜파티에서는 숲속 집짓기, 화로꼬치구이, 천연염색, 희망의 안테나 솟대만들기, 알록달록 전통 술빵 만들기, 송림숲길 걷기 등 체험마당과 의당집터다지기 공연마당으로 200명의 학생들이 즐거운 봄 소풍을 즐기는 계기가 됐다.

예하지마을 전용주 위원장은 “도시의 아이들이 농촌을 찾아 봄 소풍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마을을 더욱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어 지속가능한 농촌으로 도시민에게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마을 주민들이 더욱 노력하여야 하겠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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