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농식품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

청양군이 2018 농식품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치고 앞으로 외식산업을 이끌 푸드 리더 38명을 배출해 향후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 농식품 전문가 양성과정장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농식품 가공기술 전문인 양성과 농촌자원 소득화를 목표로 지난 2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외식경영평가 전문기업 음식평가교육개발원과의 협업으로 외식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외식트렌드 ▲로컬푸드 스토리 ▲서울미식투어 ▲SNS음식마케팅 ▲음식평가법 등을 다뤘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외식산업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지역농업과 외식산업의 연계를 통한 모델개발을 통해 산야초밥상 및 장아찌밥상 등 청양 특유의 먹거리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9일 열린 과정 수료식에 참석한 강상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 농촌에서 다변화된 외식트렌드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 외식평가 및 경영의 전문능력을 갖춘 푸드 리더로서 지역 외식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농산물 가공전문인 양성과정을 운영해 35명의 식품가공기능사를 배출하는 등 농산업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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