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고마 컨벤션홀서...다채로운 공연과 경로잔치 음식 마련

공주시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8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2018년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박용권 공주시장 권한대행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박용권 공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도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 수상자, 지역 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식전행사로 지역문화예술인의 신명나는 가요와 국악 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졌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장한어버이와 효행자, 효행학생 및 공무원 등 41명에게 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표창 등을 수여했다.

박용권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이번 행사가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효자 향덕과 이복을 배출한 효의 고장답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인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행사 후에는 고마 야외광장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상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흐뭇한 광경을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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