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금강신관공원 야외무대에서 운영 중인 1530 야간 건강한마당 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1530 야간 건강한마당은 9월 7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전문강사를 위촉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는 건강체조 시작 전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를 ‘건강측정의 날’로 정해 체지방 검사, 골다공증 검사, 혈압·혈당검사 등 건강측정을 병행 실시,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아울러, 야간 운동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이용자 증가를 위해 월·수·금요일 개인정보 활용 동의 참여자에게 개별 문자전송하는 것은 물론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신현정 보건소장은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자가 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주시 보건소는 신체활동량 증가를 위한 마을단위 건강100세 운동교실, 비만여성 건강교실, 청소년 건강교실, 공동주택 건강계단조성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운동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