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번째 정책…‘주민생활’ 분야 열 가지 공약 제시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가 5월 16일 오전, ‘주민생활’ 분야에 대한 아홉 번째 정책발표 기자간담회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했다.

▲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

정책선거를 표방한 김정섭 예비후보는 각 분야별 정책공약을 매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주민생활’ 정책발표회에서 김정섭 예비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공주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편의를 증진하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생활여건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를 위한 열 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첫 번째,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및 합리화”를 위해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설립하여 관리 실태조사, 전문가 컨설팅, 공동체 활성화 등 공동주택 관리 지원을 일원화하고, 두 번째, 통신비 절약을 위해 관내 관광지, 시내 주요지역, 읍면소재지 등에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하겠다”고 했다.

세 번째, 시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 등에 우선적으로 공기청정기 설치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며, 네 번째, 2016년 기준 83%인 공주시 상수도 보급률을 전국평균인 96%까지 높이기 위해 “광역상수도망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 “하천 수질개선”을 위하여 50t 이하 생활폐수 배출 마을까지 공공 하수처리장을 확충하고 산업 및 생활폐수 배출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며, 여섯 번째, 폐쇄회로 TV(CCTV) 확대설치, 소방방재시설 확충 및 교육 강화 등을 통해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일곱 번째, “주차장 조성 종합계획”을 통해 주차장 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아파트, 상가 밀집지역 및 읍면소재지에 공영주차장을 확충하며, 여덟 번째, “주민편의와 교통 접근성 강화에 기반한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대중교통체계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환승체계 구축, 접경지역 시내버스 노선 개선을 공약했다.

아홉 번째, 도로 확장과 중동 교차로 횡단보도 개선 등을 통해 “상습 교통정체구간을 개선”하며, 열 번째, 보도사업을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신설하여 보도공사 실명제와 파손구간에 대한 신속한 공사를 위해 보도블록 납품물량의 3%를 남겨두는 “보도블록 은행 제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생활 분야 정책발표회는 시민들의 실생활과 직접적으로 관계된 만큼 참석한 기자들의 열띤 질문과 김정섭 예비후보의 답변 등 다양한 의견들이 교환됐다.

김정섭 예비후보의 분야별 정책공약 발표는 매주 진행되며 다음 정책발표회는 ‘동현지구 스마트창조도시’분야로 5월 23일 수요일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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