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위기경보를 가상으로 전국 동시 실시

공주시가 지난 5월 17일 공무원, 유관기관,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 산림휴양마을에서 산사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공주시청 직원들이 산사태에 대비해 공주산림휴양마을에서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전국적으로 동시 실시된 훈련으로, 산사태 위기경보를 가상으로 예보하고 예방·대응 행동 매뉴얼에 따라 대피 훈련 및 산사태 응급 복구 모의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비상연락체계 점검, 산사태 발생 현장중심의 실행기반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 공주산림휴양마을에서 진행된 산사태 대피 훈련장면

시 관계자는 “장마철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비상연락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유사시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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