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석 세종시교육감예비후보는 18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인 세종교육연구소에서 '통합교육으로 함께하는 세종 다문화 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 공약발표를 하고 있는 송명석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송 후보는 이날  '다문화 교육 정책' 발표를 통해 세종교육은 "문화 다양성 존중을 위해 체험중심 타문화 이해교육과 주제중심 다문화 시민교육을 다문화 중점학교를 지정해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의 다문화 교육의 3대 정책 방향은 △문화 다양성 교육 확대 △맞춤형 교육지원 강화 △협력적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송 부호는 “현재 세종시 전체 학생 5만88명 가운데 다문화 학생은 709명(전체 1.4%)으로 매년 15%이상 증가 추세다”라며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관내 유·초·중·고 정규 교육과정에 다문화 이해교육 시간을 편성,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유치원 여러 곳과 다문화 중점학교를 모델학교로 지정, 다문화 이해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 할 것이며 외국인 가정 자녀의 빠른 적용을 위해 '다문화 이중 언어'교육 운영학교를 지정, 방과 후 '다문화 이중 언어' 교실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다문화 가정 Home Coming Day'를 매년 다문화 가정에 해당되는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가을에 세종시 일원에서 '세종 다문화 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그 외, 권역별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위탁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구축 할 예정이다.

송 후보는 "미래 다문화 사회를 대비해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문화 다양성이 인정되는 공동체 사회를 위해서 다문화 교육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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