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맘 편히 일 하세요”

최태호 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번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전면 확대 운영 공약에 이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초등학교 종일돌봄교실을 6시까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아침인사를 하는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최태호 교육감 예비후보 “현재 세종시 맞벌이 및 사회생활 등의 이유로 하교 후 학생들을 돌보지 못하는 가정의 학생들은 학부모가 귀가할 때까지 집안에 홀로 방치되거나 2~3곳 이상의 학원을 다녀야 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세종시 사교육비는 점점 늘어나는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지난 번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전면 확대에 이어 초등학교 종일돌봄교실을 6시까지 운영하여 공교육도 살리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 마음 편히 일 할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태호 예비후보는 “학교에서 종일돌봄교실을 6시까지 운영하게 되면 경력 단절 학부모의 사회 복귀를 촉진함과 동시에 돌봄교실 관련 인력 고용촉진 등 여러 가지 순기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번 세종시교육감선거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구호처럼 자질과 능력을 꼼꼼하게 살펴 약속을 지키는 도덕성 있는 후보를 꼭 선택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늘 학부모와 소통하여 세종시를 교육의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공교육이 살아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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