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 선거에서 절대우세를 보이고 있는 이춘희 세종특별차치시장 후보에 대한 노동계 지지선언이 있었다.

한국노총 세종지역지부는 5월 25일 한국노총 사무실에서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약을 하고 이춘희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며 압도적 지지와 당선으로 노동이 숨 쉬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세종시 건설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정명식 지부장은 “4년 전 6회 지방선거에서 이춘희 후보에 대한 지지가 세종시 발전의 결과로 나타났다”며 “세종시 건설은 시민의 힘으로 이뤄져야 하며 특히 노동의 소중함을 잊지 않는 후보가 책임져야 한다”고 이춘희 후보에 대한 신뢰를 확인했다.

이어 “앞으로의 4년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완성되고 열심히 땀 흘리고 일하는 사람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할 수 있는 사람, 세종시를 가장 잘 아는 후보, 특히 노동의 소중함을 아는 후보가 되어야 한다. 이에 가장 부합하는 후보는 이춘희 후보 뿐”이라며 박수와 환호로 노동계의 지지를 확인했다.

이춘희 후보는 한국노총의 지지선언에 감사를 표하며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노총과 함께 하는 정당이다. 당의 지도부에도 노동자 몫을 배정하는 정당이다”라며 연대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오늘 약속한 정책은 세종시가 약속하기도 하는 것이지만 문재인정부와 함께 약속하는 것이다. 중앙정부도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며 약속을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약속보다 중요한 것은 시와 노동자, 노조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관계 유지라고 생각한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동자가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지지선언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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