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상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 중 최다 합격자 배출

공주정보고등학교(교장 신현도)는 ‘2018 충남 글로벌 현장학습(해외 인턴십) 선발 전형’에 2명이 합격해 관내 상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 중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 충남 글로벌 현장학습(해외 인턴십)선발 학생(좌측 류경수, 우측 최지우)

이는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전체 특성화고 학생들 대상으로 선발을 하였고, 그중 2명이나 합격한 것은 소규모 학교로는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2007년부터 시행된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국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12주간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어학연수, 기술훈련, 기업체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정부 정책이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에는 글로벌 현장학습반 류경수(3학년 금융정보과)가 호주(브리즈번)의 서비스 직종, 최지우(3학년 금융정보과)가 뉴질랜드(오클랜드)의 서비스 직종에 최종 합격했다.

금융정보과 3학년 류경수 학생은 “글로벌 현장학습 선발 대상자가 되기 위해 3년간 노력했는데 간절히 바라던 참가 자격을 얻게 되어 기쁘고, 해외(호주)에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고 오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현장학습반(지도교사 허정윤)은 글로벌 현장학습 선발 대상자가 되기 위한 영어실력 향상 및 글로벌 마인드 제고를 목표로 1학년 때부터 3년간 꾸준히 방과후 수업을 통해 영어독해, 어휘, 문법, 듣기 등 영어과정은 물론, 영어 및 우리말 면접 준비 과정까지 단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현도 교장은 “우리학교가 공주지역 글로벌 현장학습(해외 인턴십)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성과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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