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마이스터고(교장 차성우)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학생회(회장 SMT과 3학년 이민홍) 주관으로 학교 교정과 청음관(강당)에서‘2018 마음터 축제’를 개최했다.
 

▲ 2018 마음터 축제에서 학생들이 장기자랑을 하고 있다.

2018 마음터 축제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각종 자격증 취득과 우량기업 취업을 위해 밤낮으로 공부에 매진하는 공주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학생회를 중심으로 스스로 기획하고, 물품을 준비하여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학업과 취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문학의 장’을 열어 그동안 수업시간에 갈고 닦은 시낭송 대회를 개최했다.  2학년 김보미 학생 외 다섯 팀의 부드러운 시낭송이 학생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했다.
 
그 후 각 학급이 놀이마당 부스를 운영하여 전체 학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복면가왕, 미스·미스터 선발대회,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으며 장기자랑 시간에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출연하는 사제동행의 시간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백미는 학급댄스 12(12개반)였는데 학생들이 틈틈이 연습하여 학급담임과 함께 무대에 올라 열띤 댄스경연으로 3학년의 화려한 댄스를 시작으로 1학년의 풋풋한 댄스가 펼쳐져 학생들과 교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학생회장 이민홍은 “축제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축제를 알차게 마치게 되어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차성우 교장은 “2018 마음터 축제를  통해 공주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아낌없이 발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축제가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공주마이스터고는 인문적 소양, 바른 품성과 더불어 우수한 취업률을 달성하고(2018년 2월 졸업생의 취업률 97.5%) 2018년부터는 전기전자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되어 우리나라 전기전자 분야 산업의 역군으로 일할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2019년 우수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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