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결의식 시작으로 아산서 첫 유세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는 6.13지방선거 첫 유세일정을 6시 30분 천안시청 앞에서 6.13지방선거 결의식을 시작으로 아산에서 마무리하는 첫날 유세일정을 소화했다.

▲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 첫 유세현장

이인제 후보는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를 비롯한 천안지역 출마 후보들과 함께 천안시청 앞에서 6.13 지방선거 결의식을 가졌다.

이인제 후보는 “마침내 6월 13일 지방선거 날이 다가오고 있다.”며, “선거일은 여러분 유권자들이 위대한 주인공이 되어 새로운 희망을 세우는 날이고, 여러분을 힘들게 한 권력에 대해 심판하는 날이다.”고 말했다.

이후 천안종합터미널에서 열린 6.13지방선거 충남출정식에서 이인제 후보는 “우리의 ‘희망’은 무엇인가? 우리 충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서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젊은 충남을 만들어내는 게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성장에 불을 붙여야 일자리가 늘고 소비가 늘어 소득창출이 되며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저는 노동부장관으로서 고용보험을 성공시켰고, 경기도지사로서 수많은 혁신적 사업을 최초로 도입해서 모두 성공시킨 용기와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며, “저 이인제에게 (도정을) 맡겨주시면 침체된 충남 경제를 불길처럼 활활 타오르게 할 것을 약속드린다. 성장보다 위대한 복지는 없다. 꼭 다시 성장하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강력히 호소했다.

이어진 유세에서 “현재 우리 충남 지역 총생산은 울산에 이어 2위인데 2030년까지 전국 1등으로 만들겠다. 그렇게 해서 충남 인구 300만 시대를 열고 이를 위해 50만 개 이상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서 청년들에게 무한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도민 여러분! 2030년 충남의 미래는 이번에 결정된다. 불꽃같은 용기‧열정‧추진력 가진 도지사를 세우면 미래는 희망이 넘칠 것이지만, 퍼주기식 복지만 외치는 사람이 도지사가 되면 우리 충남의 미래는 어두울 것이다”고 밝혔다.

금일 출정식에는 성일종 충남도당위원장, 이명수 아산시 당협위원장, 전희경‧임이자 국회의원, 길환영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노희준 도의원 후보, 서경원 시의원 후보 등 천안지역 지방선거 후보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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