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불량 도로 및 시설물 일제 정비 나서

청양군은 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노후 불량한 도로와 시설물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섰다.

그동안 청양군은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로 인한 균열 및 파손된 도로 20㎞에 대해 아스콘 덧씌우기를 시행하고, 부분 파손된 도로 50개소와 차선이 퇴색된 21㎞도 소파보수 및 차선 재도색 등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도로 주변 시설물을 점검해 파손된 안전시설물 100개소를 교체했으며 요철이 심한 비포장도로 5㎞에 사리 부설하여 정비했다. 잡초가 무성한 도로변 50㎞에 대해서도 예초작업을 실시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했다.

앞으로 군은 우기에 대비해 철저한 점검을 실시, 보수가 필요한 도로시설물, 급경사지, 도로법면과 도로변 배수로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 위 안전사고 제로작전의 의지를 가지고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 및 농기계 등이 쾌적하고 안전한 운행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비·보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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