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 듀얼공동훈련센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2017년 일학습병행제 사업 성과 평가 결과,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동만 이사장으로부터 공주대 김소영 팀장이 우수기관 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대는 2014년도에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어 일학습병행제 재직자과정(대학연계형, 자격연계형)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총 31억 78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출연 받았으며, 2018년도에 지원받을 정부지원금은 약 16억 9000만원으로 예상된다.

대학연계형(일학습병행제 계약학과)은 2015학년도에 신설된 생산기술공학과를 비롯하여, 전기전자공학과(2016학년도 신설), 융합경영학과(2017학년도 신설) 등 3개 학과를 운영 중이며, 올해 6월 1일 현재 재학생은 총 291명이 수학하고 있다.
 
공주대 듀얼공동훈련센터 김영춘 센터장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재직자를 이론과 실무가 겸비된 우수인재로 육성하고, 지역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 제공 등 지역사회에서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나아가 선취업 후진학을 통한 평생교육사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31일에는 재직자 공동훈련센터, IPP대학, 유니테크 사업단 등 전국 200여개 사업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29개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우수기관 시상식이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거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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