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도 역사·문화·관광 활용전문가 필요”

박노필 공주시의회의원선거 공주시나선거구(옥룡·웅진·중학·금학) 후보가 6·13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내밀며 “이제는 공주시의회도 역사·문화·관광 활용전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박노필 후보의 인터뷰 내용이다.

◇ 공주시 시의원의 출마 동기는?

=이전의 시의원이 정당의 이익을 위해서 일을 하는 것에 개탄하여 지역주민과 공주시민을 위해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전문지식을 갖고 출마하게 됐다.

◇ 전문가라고 하셨는데 어느 분야의 전문?

= 원도심 즉 제가 출마하는 나선거구는 송산리고분군과 공산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고, 국립공주박물관, 곰나루, 충청감영터 등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유산이 존재한다.

현재의 모습은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데만 많은 예산이 투입되며 보존에 치우친 행정을 하고 있다. 당연히 문화유산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사실 문화유산은 정책과 활용과 보존이 융·복합되어야 한다. 세 가지 모두 서로 다른 것이 아닌 하나의 유기체로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선조들이 물려주신 이 문화유산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할 수 있는데 시의원들의 역사인식이 턱 없이 부족하여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저 박노필은 역사문화관광 컨텐츠 전문가로서 다른 지역의 경제활 성화를 한 풍부한 실무경험이 있다. 공주시의원, 특히 나선거구(원도심)의 시의원은 반드시 역사문화관광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옛말에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이 있듯이 이제는 전문가 시의원이 필요하다.

◇ 소속 정당이 없으신데, 무소속을 선택하신 이유는?

=시의원은 소속정당이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정당간의 세력다툼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의 몫이 되고 만다. 시의원은 시민들이 뽑아줬지 국회의원이나 정당에서 뽑아 준 것이 아니다.

저는 시의원은 시민을 위해서만 일해야지 정당이나 공천을 위한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고 정당의 꼭두각시가 되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 판단하여 무소속을 선택하게 됐다. 시의원의 소속은 ‘공주당’ 이어야 합니다.  

◇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화된 점이라면?

= 준비 된 시의원 후보, 전문성을 갖춘 후보라고 생각한다. 저는 뜬 구름 잡는 헛된 말뿐인 공약보다는 기본을 잘 지키는 시의원이 되고 싶다. 의원은 의원실 출근이 가장 기본이다.

저는 공주대학교 문화유산대학원에서 문화유산 활용을 공부하여 지역적 특성을 잘 알고 있고 저명하신 교수님들과의 수많은 연구용역으로 실무 경험이 풍부하다. 제가 타 후보와 다른 장점은 한 마디로 ‘역사·문화·관광 활용전문가’라고 생각한다.

◇ 원도심의 침체 된 경기를 활성화 할 대책은 있으신지?

= 가장 중요한 질문을 하신 것 같다. 원도심의 경기침체의 극복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산성시장(전통시장) 활성화와 역사문화관광 컨텐츠 개발로 머물고 싶은 공주, 다시 가고 싶은 공주를 만드는 것이다. 이 말은 조금은 막연하게 들릴 수도 있으나 세부적인 계획도 가지고 있고 이 분야는 나의 전문분야로 자세한 것은 차차 말씀드리기로 하겠다.

그러나 이것 하나만은 확실하다. 행정기관에서 실시한 행정은 모두 시민을 위해서 한 것이라고 말합니다만 저는 모든 행정은 시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이 바라는 것을 하는 것이 올바른 행정이라는 기본 개념을 갖고 있다.

저 기호 6번 박노필을 역사문화관광 활용전문가이다. ‘지역경제활성화’ 말이 아닌 실력으로 보여드리겠다. 공주시도 이제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 유권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 공주시의회 의원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저학력과 도덕성 전과 등의 자질의 문제이다. 공무원들과 대등하게 정책을 논의하고 선진지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공주의 특성에 맞게 적용하고 시민들을 대변할 수 있는 능력 있는 공부하고 역사문화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을 선택해 달라.

열심히 일 하겠다는 말 뿐인 사람보다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능력 있고 깨끗한 저 기호 6번 박노필을 뽑아주신다면 주민여러분들의 실망은 절대 없을 것이며 젊은 패기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민여러분이 계신 곳이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박노필이 함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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