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 몸소 체험

공주시 신풍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청소년들의 참봉사 실천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유구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신풍사랑봉사단

신풍면은 유구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신풍사랑봉사단이 매월 신풍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면은 지난 2월 자원봉사를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참다운 봉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구중학교와 청소년자원봉사단 협약식을 체결했다.

현재 52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들은 매월 관내 경로당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및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마, 마사지, 미용서비스, 주변 환경정비, 세탁봉사 등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

양승희 신풍면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신풍면의 지역복지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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