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규동)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채워 줄 7월 문화행사로 어린이 공연 뮤지컬 ‘신데렐라’와 2018 박물관 문화향연 ‘프링프링 마리의 마법학교 대모험’을 개최한다.

유리 구두로 유명한 ‘신데렐라’는 7월 14일 오후 2시와 4시에 박물관 강당에서 공연된다.

새엄마와 새언니들의 구박 속에서도 착한 마음을 잊지 않는 뮤지컬 ‘신데렐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스스로를 하찮게 여기지 않고 기회가 왔을 때 도망치지 말라’는 교훈을 담고 있다.

멋진 왕자님을 만나기 위한 신데렐라가 아니라 스스로 진정한 사랑을 찾는 신데렐라의 모습은 기존의 신데렐라와는 또 다른 감동을 주고 있으며 다양한 색채와 화려하고 정교하게 만들어진 무대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또한, 7월 28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2018 박물관 문화향연으로 뮤지컬 ‘프링프링 마리의 마법학교 대모험’이 박물관 강당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이 뮤지컬은 문화창조융합센터 어린이공연 부문 대상작으로 엄마와 함께 캠핑장에 온 마리가 하늘에서 떨어진 신비한 가방을 발견하고 박스 안에 있던 스위치를 누르자, 시크릿 월드로 가게 되고 그 곳에서 마법학교에 입학하여 진정한 마법사가 되어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영화시나리오 개발자가 쓴 대본과 최고 수준의 작곡가가 만든 음악으로 구성된 이 뮤지컬은 최고 수준의 배우와 어울려 지역 사회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품격 있는 공연으로 거듭날 것이다.  

이와 함께 주말가족영화관에서는 7월 1일 ‘굿다이노’를 시작으로 총 7종의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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