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 공과대학(학장 김영춘)는 6월 28일 오후 3시 천안캠퍼스 9공학관 일원에서 고층 건축물 화재대응 및 다수사상자 수습 훈련인 2018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 훈련은 김영춘 학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천안지역 20개 기관 단체 275명, 천안서북소방서 및 천안동남소방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천안서북소방서 주관으로 실시된 이 행사는 장비 41대를 동원하여 연구실에서 연구 중 폭발 및 화재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 하에 천안동남소방서와 함께 실전 대비 합동훈련으로 이뤄졌다.

훈련내용으로는 공학관내 연구실화재 발생에 따른 현장 대응 능력 배양과 신속한 화재신고 체제 구축 및 자위소방대의 자체진화훈련 및 교직원 및 학생들의 대비훈련 등에 관한 사항을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영춘 공과대 학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관련 기관과 상호 대응체제를 확립하고 대학자체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다”며“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캠퍼스내 안전 문화의식을 확산시키고, 확고한 캠퍼스 재난 대응체제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대 공과대학(학장 김영춘)은 자위소방대 가동 시 기능별 임무숙지, 긴급 지원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과 긴급대응능력 향상 및 시민 안전의식 고취 등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과 안전한 캠퍼스 문화 의식 확산을 지속적으로 도모하여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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