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꿈공주학부모회(대표 박현희)와 아동청소년지방정책연구모임에서는 놀이기구 없는 어린이생태놀이터와 청소년 시내버스 반값 인하정책을 6월 29일 김정섭 공주시 당선자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에 제안했다.

이들은 “우리나라의 공공놀이터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외면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이러다보니 공공놀이터가 제구실을 못하면서 돈을 내고 노는 상업놀이터가 등장했다”며, “어린이놀이터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대안으로 “전남순천에서 운영 중인 놀이기구 없는 생태어린이놀이터가 필요하다”고 정책제안을 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교통약자들을 위한 정책으로 청소년시내버스비 반값인하를 통한 시내버스공영제 실현, 시내버스비무상정책을 제안했다.

또 “청소년통학, 이동권보장, 문화향유 담보, 청소년 보호자와 일하는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서 공주시 청소년시내버스비 정책을 필요성”을 주장했다.

아울러 교통약자이동권보장과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위해 시내버스공영제가 궁극적으로 실현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정책제안의 방향성도 제시했다.

이들은 “그 첫 단계로 공주시 청소년시내버스비 반값 인하정책”이라며 이후, 초·중·고등 무상시내버스비정책으로 나가야하며 궁극적으로 시내버스공영제실현으로 공주시의 보편적복지실현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단계별 실현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