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 2018 충남 도민 문화향유 실태조사 연구 실시

충남문화재단은 지난 6월 29일 충남도 관계자와 충남연구원과 함께 한 2018 충남 도민 문화향유 실태조사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다섯 달 동안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 거주자를 대상으로 ‘2018 충남 도민 문화향유 실태조사 연구’를 실시한다.

2015년 최초 실시 이후, 올해 2번째 진행될 충남 도민 문화 향유 실태조사는 충남 도민 문화 향유 실태조사 및 수요결과 분석을 통한 충남 문화정책의 개선점을 도출하고, 이후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해 보다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활용 될 것이며, 최종 결과 자료는 재단 홈페이지에 공유될 예정이다.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면 조사는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충남 15개 시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면 조사는 조사원들이 지정한 조사 거점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1:1 면접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설문은 문화예술 행사·공연 관람 및 참여, 문화예술 교육, 공간 이용, 문화예술 관련 활동 및 지자체, 시군 및 충남문화재단에 대한 인지도 및 만족도 등과 관련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10월 말까지 조사 연구 완료 후 세부 지역별 상세 조사 결과와 함께 주요 특징을 분석하여 정책 수립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분석된 결과와 시사점을 바탕으로 전문가, 정책 추진 주체, 현장 종사자 등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적으로 충남 도민 문화 향유 증대를 위한 정책 제언을 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충남 도민 문화 향유 실태조사를 통해 충남 문화예술의 현 주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보다 명확하게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실시하게 된 조사인 만큼 도민 여러분들께서 조사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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