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중추적 역할 수행

공주시 중학동이 지난 7월 2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기 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 중학동 제2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제1기 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및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열의가 있는 기존 위원을 포함한 14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 내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회보장 자원발굴 및 연계, 지역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중학동 복지허브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오종휘 동장은 “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내실 있게 운영돼 어려움 속에서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재가 중증장애인 세대에 사랑 ‘쿡’ 도시락 지원과 긴급지원(생계비, 난방비)을 한 바 있으며 지역 주민의 욕구에 맞는 ‘소원을 말해봐’ 등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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