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11.2억원) 대비 75% 증가된 19억 7천만원 확보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는 정부재정지원사업 중의 하나인 국립대학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2018년 사업비로 전년(11.2억원) 대비 75%가 증가된 19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기존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을 국정과제와 연계한 국립대학의 공적 역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5년간 자율적으로 기획·추진하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으로 확대 개편했다.

공주대는 국립대학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2017년도 대학 규모(교원 수, 재학생 수 등) 및 특성(대학별 등록금 등)을 반영한 수식에 따라 배분된 지원금과 사업계획서 평가에 의한 지원금 등 약 19억 7천 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이와 별도로 2017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 선정 대학으로서 추진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공주대는 앞서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포함되며 향후 3년간 매년 약 30억 이상의 일반재정지원과 함께 5년간 국립대학 육성사업비를 지원받게 됨으로써, 대학의 교육 역량 강화 및 특성화 등 대학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박영석 기획처장은 “앞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역중심 국립 대학으로서 우수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교육 수요에 부응하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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