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중학교(교장 정재근)는 7월 9일 오후 1시 30분 두드림학교 정서지원의 일환으로 ‘또래관계 향상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집단상담을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집단상담은 반 전체가 참여하여 공동으로 문제 해결방식을 만들어 변화와 성장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돕고, 예방적 접근으로 학교폭력 문제를 다루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대전평화여성회 최영민 대표 외 3명을 전문강사로 초청하여 학생들의 고민을 나누고,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해 이해하기 위하여 ‘회복적 질문 만들기’, ‘존중의 약속’, ‘신뢰 서클’, ‘생활교육 계획표’ 등을 실습하였으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분반으로 운영되었다. 

봉황중학교는 회복적 생활교육 뿐 아니라 또래상담활동, 두드림학교, 학교폭력 예방활동, 학생자치회 및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활동하도록 지원하여 또래관계능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

정재근 교장은 “학생들 스스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이해하여 실천함으로써 행복한 학교 공동체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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