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17명 선발, 초·중학생 학습지도로 학력증진 기대

공주시가 지역 대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함은 물론 학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여름방학 대학생 학습지원단 117명을 선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여름방학 대학생 학습지원단 발대식을 마치고 감정섭 시장과 117명의 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올해 7회 째를 맞이한 학습지원단은 지난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23일부터 8월 28일 기간 중 관내 초·중학교와 작은 도서관에서 본격 활동에 나서게 된다.

대학생 학습지원단은 관내 12개 초·중학교와 작은 도서관 6곳, 총 18개 기관에 배치돼 국영수 등 교과목과 독서지도, 기초학습 등 학습지도를 하게 된다. 1일 3~4시간 최대 40시간 활동하며, 보수는 근무일수에 따라 활동 종료 후 지급된다.

심규덕 교육체육과장은 “학습지원단을 통해 대학생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초·중학생들의 학력 신장이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대학생들이 역량과 능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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