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 현장 홍보부스 운영…전국 주요 지역 순회홍보 등 병행

제64회 백제문화제의 개막이 6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방문객 유치를 위한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의 홍보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직원들이 보령머드축제 현장에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추진위는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열리는 ‘제21회 보령머드축제’에 참가하여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관광축제인 백제문화제를 홍보하고 있다.

추진위는 보령머드축제 기간 중 ‘글로벌축제 관광박람회&특산물부스’ 일원에서 백제문화제를 테마로 디자인한 ‘백제문화제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제문화제홍보부스에서는 백제문화제 및 백제역사유적지구 중심의 포토존 운영, 홍보동영상 상영, 핀버튼 만들기, 헤나 새기기, 리플릿·마스크팩·물티슈 등 홍보물품 배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추진위는 평창동계올림픽(2월), 강릉단오제(6월) 등 전국 주요 축제 현장방문 홍보와 함께 지난 5월부터 대전역 등 대전도시철도역과 KTX역(전주, 부산) 등 주요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순회 백제문화제사진전’를 전개하여 백제문화제 알리기 위한 전방위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소속 시외버스, 공주시․부여군 시내버스 및 관용차 등 900여대의 대중교통을 활용한 래핑광고를 실시, 백제문화제 홍보 및 축제 방문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추진위 관계자는 “올해로 64회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가 고대 문화강국 백제, 한류원조 백제문화를 세계인인 더불어 즐기면서 음미하는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도록 전방위적인 홍보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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