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지역 주민 환경성 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 기대

국립공원관리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영재)와 공주시보건소(소장 신현정)은 보건의학과 국립공원이 함께하는 건강나누리캠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공주시보건소 업무협약 체결장면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는 환경유해인자 및 환경성질환 증가로 자연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국립공원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과 자연환경의 긍정적 관계를 체득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200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역무대행계약을 체결하고 국립공원사무소와 의료기관, 환경성 건강센터, 사찰 등이 협력하여 운영중인 계룡산사무소 대표프로그램으로 2017년 기준 누적회수 39회 2,027명이 참여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캠프 합동 운영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홍보 △환경·안전·국민보건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중부권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철희 탐방시설과장은 “2018년은 계룡산국립공원이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이 되는 해이고,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캠프가 운영 10년이 되는 해이자, 공주환경성건강센터(공주시보건소)가 개원한 의미 있는 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공원 건강나누리캠프가 활성화되어 계룡산 탐방객 및 중부권 주민들이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배우고 예방 관리를 통한 건강 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