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19일 제305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고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조례 등 16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제11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선출과 도 본청, 도교육청 등으로부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특히 도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5분 발언을 통해 도민의 대변자 역할을 수행했다.

구체적으로 ▲도내 사립유치원 및 고교 무상급식 촉구 ▲충남 마을공동체 활성화 재단 설립 ▲지역행복생활권 산후조리원 설치 ▲라돈침대 주민 고통 해소방안 마련 ▲도내 균형발전 ▲인권조례 부활 등을 제언했다.

이밖에 과수낙과 피해농가 대책 마련을 위한 결의안과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상 항소취하 촉구 결의안 등이 채택됐다.

유병국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와 도교육청의 주요 업무와 정책을 살폈다”며 “의회에서 제시한 다양한 정책과 조례 등이 도민 삶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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