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나는 공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

공주시 손권배 신임 부시장이 7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 손권배 공주시 부시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손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찬란한 백제역사 문화가 숨쉬는 세계유산의 도시인 공주시에 근무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민선7기 신바람 공주시정을 펼치시는 김정섭 시장님을 중심으로 공주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민선7기의 힘찬 출발을 위해 1천여명의 공직자에게 맡겨진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눈높이 행정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현안사업과 관련해서 함께 고민하고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조직내 상하간, 동료간의 마음의 벽을 거두고 업무에 있어 부서간, 팀간의 벽을 허물어 협력하는 행정을 해줄 것”을 강조하며, “시장님을 정점으로 나의 위치와 할 일이 무엇인가를 찾고 새로운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손 부시장은 예산고등학교와 한국디지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충남도 사회복지과장, 농업정책과장, 세종시 정책기획관, 행정복지국장, 환경녹지국장 등 충남도와 세종시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오랜 행정경험과 실무능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특히 기획, 복지, 농업, 환경 등에 많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추진력 있게 업무를 처리하는 등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시와의 교류 등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춘 손 부시장 취임으로 시민과의 소통으로 지역 내 여러 갈등 및 현안 해결은 물론 세종시 연계사업 및 국도비 등 재정확충과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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