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훈련에 참여한 전국 325개 기관 중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장면

시는 지난 5월 14일부터 5월 18일까지 5일간 열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지진에 의한 재난취약자 거주시설 화재발생과 건물 일부 붕괴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공주시와 유관기관, 재난예방 관련 단체 및 시민들이 공조해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복구 능력을 향상하는 훈련을 실전같이 실시한 점과 상황판단회의 및 현장 훈련 참여자들이 재난 매뉴얼에 따른 조치 사항들을 정확하게 이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훈련 장소인 공주원로원에 거주하는 요양자 및 직원들과 방문객들이 훈련에 동참해 시민 개개인의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았다.

박승구 안전산업국장은 “이번 성과는 재해 관련 기관과 단체, 시민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우수 기관 선정을 계기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각종 재난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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