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의 예술이야기’ 주제로 11월 11일까지

제15회 공주국제미술제가 오는 9월 7일~ 11월 11일까지 공주 임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

▲ 지난해 공주국제미술제 개막축하테이프컷팅장면

개막식은 9월 7일 오전 3시에 진행되며 한국 외 11개국(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러시아, 몽골, 인도, 방글라데시, 호주, 미국, 덴마크)작가 66명이 참여, 작품 197점을 전시한다.

메인쇼는 실내전 187점, 야외조각전 10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대행사로는 주민참여미술행사와 어린이미술실기대회가 행사기간에 열린다.

▲ 지난해 공주국제미술제 전시장 모습

2018년 제15회 공주국제미술제는 ‘ASIAN ART TALKS, 아시아인의 예술이야기’ 라는 주제로 아시아인의 정신과 삶이 깃든 미술을 집중 조명한다.

임립 관장은 “아시아 각국에서나 우리나라에서 가족, 직장, 이웃 간의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이해하고 소통하며 상생하는 최선의 방법을 미술을 통해서 찾아보고자 이번 공주국제미술제의 주제를  ‘ASIAN ART TALKS, 아시아인의 예술이야기’로 했다”며 “아시아인의 예술이야기를 통해서 아시아인의 다양한 특성을 이해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해 공주국제미술제 개막식 축하공연 장면

또 “지역작가들에게는 우리가 아닌 다른 세계의 것에 대한 맹목적 동경을 버리고 작가의 정신세계를 담아내는 창작을 위한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공주국제미술제에서는 미술 본연의 가치로서 조형성을 부각시키고, 감각적으로 경험하고, 느끼고 공감하는 시각적 소통이 이루어지는 아시아인의 이야기 쇼를 만들어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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