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6, 은메달 3, 동메달 4 획득 쾌거

공주시 여자 역도팀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18 한국실업역도연맹 회장배 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총 메달 13개로 참여선수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 여자 53kg 금메달리스트 장은비 선수 수상장면

여자부 48kg급 윤민희 선수는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고, 69kg급 윤수진 선수는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75kg급 최가연 선수는 동메달 2개를 차지했으며 +90kg급 이은지 선수는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장은비 선수는 53kg급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며 여자일반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장은비 선수는 2016년 1월 공주시청에 입단한 이래 최재규 감독의 체계적인 지도와 공주시의 전폭적 지원 아래 꾸준히 기량이 향상되어온 선수다.

▲ (사진 왼쪽부터)이은지, 최가연, 윤민희, 장은비, 윤수진 선수, 최재규 감독

장 선수는 “이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 기량을 끌어올려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계영 교육체육과장은 “체계적인 훈련의 결과로 날이 갈수록 선수들의 성적이 향상되고 있다”며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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