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폭염, 작업원 안전이 가장 중요"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종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숲가꾸기 작업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8월 3일 실행했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일사병 예방 교육과 뱀이나 벌에 쏘였을 때의 응급조치 요령 등에 대하여 중점 교육했다.

폭염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작업장 내 방열막 설치 및 탄력시간 근무제를 도입하고, 작업 중 매 15~20분 간격의 휴식과 1컵 정도의 시원한 물(염분)을 섭취하며,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12~16시 사이의 작업은 중지하도록 하는 등 다시 한 번 안전을 강조했다.

또한, 계속되는 고온과 건조한 날씨로 발생될 수 있는 산불에 대한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사업장 내 인화물질 반입 금지 및 예취기 가동을 위한 휘발유 등의 화기물은 그늘에 보관하고 작업 후에는 반드시 사업장 밖으로 반출하여 산불발생 요인을 제거하도록 했다.

김종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예년에 없는 고온현상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작업원들의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365일 방심하지 않는 산불예방 활동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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