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 부채장과 함께 ‘화봉선’ 만들기 체험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규동)은 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위하여 ‘전통공예교실’을 지난 7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주 1회 총 6주간 진행했다.

▲ 전통부채 ‘화봉선’ 만들기 중 부채살 만드는 모습

이번 전통공예교실은 꽃봉오리 모양의 전통부채인 ‘화봉선’ 만들기로 평생 전통부채 제작과 보급을 위해 노력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1호 서천 부채장 이광구 선생과 함께하는 성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어렵게 제작한 자신의 부채가 형태를 갖추어가는 모습을 보며 매우 만족스러워 했으며 또한 우리 전통문화를 지키고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광구 부채장에게 존경스러움을 표현했다.

국립공주박물관은 전통공예를 전승하고 널리 알리고자 매년 전통공예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통공예가나 무형문화재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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