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용 채소종자·묘, 영양체 및 인삼종자 중점 조사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변동주)은 김장채소 등의 종자‧묘 유통성수기에 대비하여 종자‧묘 생산업체 및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8월 13일부터 9월 28일까지 하반기 종자/묘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통조사는 채소종자·묘, 영양체종자(마늘), 인삼종자 및 버섯종균의 유통 실태와 종자산업법 준수 여부를 확인하여 종자‧묘의 불법유통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 예방 및 건전한 종자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확인 사항은 종자업·육묘업 등록 여부,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신고 여부, 품질표시의 적정성 등이며 불법 생산・판매 행위자에 대한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종자·묘 유통 관리제도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기 어려웠던 민원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병행하여 불법유통을 방지하고자 한다.

영세한 종자·육묘업자, 신규 종자·육묘업 등록업체 등을 대상으로 생산·수입 판매신고와 품질표시 등 종자유통 관련 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규정을 알지 못해 법을 위반하는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종자·묘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는 품질표시 여부 및 기재사항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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