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는 8월 21일 첫차부터 세종교통이 반납한 읍・면 59개 노선 중 신탄진, 병천을 운행하는 2개 노선을 인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인수 운영하는 신탄진, 병천 2개 노선은  운행구간과 운행횟수는 종전과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치원터미널에서 신탄진까지 운행하던 350번은 시민들의 연계 수송 강화를 위하여 기점지를 조치원터미널에서 조치원역으로 연장 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치원터미널 승차홈에서 350번(조정 300번) 버스를 이용하던 시민들은 조치원 대로변(조치원로)에 있는 터미널 시내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이용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교통공사는 버스번호 체계개선의 일환으로 350번 버스는 300번으로 조정 되고 910번은 종전 버스 번호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주요 거점에 안내문 및 현수막을 게시하여 버스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였으며, 시 또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버스 이용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 “이번에 인수 운영하는 노선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연계수송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인수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