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범죄율 감소…주민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 제공

공주시가 지난 2월부터 추진한 신관동 매산동길 범죄예방 디자인(CPTED)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신관동 매산동길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 완료장면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범죄예방디자인 디자인사업 공모로 선정된 사업으로 범죄로부터 열악한 지역에 대해 범죄를 억제하는 디자인사업(CPTED)을 추진함으로써, 범죄자의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범죄예방 디자인 마을 입구를 표시하는 게이트시설물 설치, 범죄로부터 위급시 대처할 수 있는 안심벨, 방범시설(방범창, 방범방충망 등), 방범팬스, 안심 로고잭터, 마을 골목길 벽화그리기, 주민들이 쉬면서 서로 간 소통할 수 있는 주민쉼터 조성 등이다.(사진제공)

김정섭 시장은 “공주경찰서와의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범죄와 안전에 노출된 구역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시민 모두에게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공주시 이미지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지역 마을주민들이 지난 20일 시청을 방문해 김정섭 시장을 만나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을 통해 우범지역이었던 마을이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로 탈바꿈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