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침입 범죄 예방 방범시설 무상설치 지원

공주시 매산동길 주민들이 공주시의회를 방문, 박병수 의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매산동 주민들이 박병수 의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담화를 나누는 장면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 범죄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지며 사회적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요즈음 공주시는 자치단체 중 성범죄 위험도가 56위로 매우 높은 실정으로 공주시의회는 침입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을 도입할 필요성을 느끼고 지난 4월24일 ‘공주시 범죄예방 디자인 조례’를 개정한바 있다.

개정안으로는 공주경찰서와 공주시가 작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추진해 온 것으로 주요 내용은 △조례명 변경(공주시 범죄예방 디자인 조례 → 공주시 범죄예방 디자인 및 방범시설 등 설치 지원 조례) △방범시설에 대한 정의 추가 △방범시설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방범시설 등 설치 지원 부분은 전국 최초로 침입범죄 발생 장소 또는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주택에 대하여 방범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해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그동안 경제적 문제로 각종 범죄 위험에 노출되었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 범죄예방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컸었다.

매산동 주민들은 “박병수 의장님께서 유일하게 관심 가져 주시고 적극적으로 나서 주셔서 조례가 빠른 시일 내 제정되어 우범지역이었던 우리 동네가 안심 원룸지역으로 탈바꿈되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진심으로 고맙고 희망을 가질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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