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막기 위해 탐방로 위험요소 제거활동 등 ‘총력’ 대응

국립공원관리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영재)는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북상으로 오는 23일 자정부터 탐방로를 전면 통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 탐방로 위험요소 제거 안전점검 장면

계룡산국립공원은 23일 새벽부터 ‘솔릭’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탐방로 재개방과 관련해서는 기상특보 해제 이후에 탐방로와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친 뒤 탐방로 개방일시를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번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기위해 재난취약지구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저지대 탐방로의 대형 위험 고사목 정비 활동을 진행하는 등 재난대비 및 대응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철희 탐방시설과장은 “태풍 ‘솔릭’으로 인한 강풍과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로부터 탐방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탐방로를 통제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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