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견 수렴해 시정 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난 8월 21일 우성면을 끝으로 신바람공주의 희망찬 출발을 위한 읍·면·동 방문을 마무리했다.

▲ 21일 열린 우성면 초도순방장면

지난 달 16일부터 진행된 이번 방문은 새로운 민선7기 신바람공주를 만들기 위한 시정 비전을 시민들에게 알림은 물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오전과 오후로 나눠 1일 2개소를 방문, 7월 27일 완료하기로 계획됐으나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는 판단으로 폭염이 극심한 오후 시간대 일정을 8월 중 오전 시간대로 변경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통에 중점을 두어 기존보다 인사는 줄이고 주민 건의사항 청취와 대화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 시 의결기관인 시의회 의원들도 함께 참여해 주민과의 가감없는 대화를 하는 등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는 물론 민심을 파악해 민선7기 공주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300여건의 시민 의견을 시정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섭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들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을 잘 듣고 새겨서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금 시민 여러분을 만나는 이 마음이 초심이라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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