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

공주시가 지난 8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 드림스타트 운영위원, 착한가게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주시 드림스타트가 함께하는 착한가게 현판전달식 장면

착한가게는 자영업에 종사하는 가게나 기업 중 월 3만원 이상의 정기적인 기부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이날 신규 착한가게로 현판을 받은 곳은 금강온천, 논술문화, 뉴퍼스트 학원, 도담아동 발달지원센터, 햇살심리언어발달센터, 박진숙심리상담센터, 토끼와거북크리닉, 안경하는날, 연춘당 한의원 등 총 9곳으로, 이들의 후원금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소액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문화 동참을 통한 가게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착한가게 가입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나눔을 함께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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