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꼬물꼬물 책놀이’ 등 5개 강좌 운영

공주시가 관내 작은도서관 7개소에서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다양한 독서문화강좌를 준비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공주시 작은도서관 독서문화강좌 이야기 할머니수업장면

이번 강좌는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옥룡동 작은도서관에서는 유아 대상 ‘꼬물꼬물 책놀이’를, 새뜸행복 작은도서관에서는 성인 대상 ‘감성 붓펜 캘리그라피’를, 금학동 작은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페이퍼 스토리’를 운영하고, 관골행복 작은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 세계 여행 다녀오겠습니다!’를 운영한다.

또한, 작은도서관 별로 이야기 할머니 할아버지를 파견해 ‘사람책이 들려주는 신나는 그림책이야기’ 강좌를 관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특히, 사람책이 들려주는 신나는 그림책 이야기는 시립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BOOK 서포터즈 회원들의 재능나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그림책과 친해지며 도서관 가까워져 책과 시민의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좌는 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웅진관(☏041-840-22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명규 시립도서관장은 “알찬 프로그램으로 지역 독서문화 사랑방으로 작은도서관 역할을 수행해 신바람 공주 건설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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