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초’ 120미터 길이 소방호스 제작 눈길

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소방차 통행 곤란지역에서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충남 최초로 대형펌프차에 120미터 길이의 소방호스를 자체 제작해 화재현장에서 신속하게 사용 되고 있다고 밝혔다.

▲ 소방펌프차 장착용 호스릴 장착모습

대형펌프차 뒤편에 호스릴 방식으로 설치 됐으며, 소방차가 진입하기 곤란한 길이 좁은 주택 밀집지역, 전통시장, 좁은 농로 등 120미터의 소방호스를 전개해 여러 개의 호스를 전개해야 되는 불편함을 최소화 하였고 한 번에 방수까지 가능하게 됐다.

또한 일반 소방호스는 15미터로 원거리 급수지원시 소방호스를 여러 개 전개 시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지만 120미터 호스를 사용하게 되면 현장 도착해서 방수까지 3분 안에 진압이 가능하다.
 
조영학 공주소방서장은 “120미터 소방호스를 활용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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