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문화관광 자원 교육으로 지역 자긍심 고취

공주시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사업’의 일환으로 9권역에 속하는 부여군, 대전광역시, 익산시와 함께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관광지 및 맛집 탐방, 전통시장 투어 등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체험할 ‘어린이 여행 문화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9권역(공주시, 부여군, 대전광역시, 익산시) 인력양성 및 교육사업 분야로써,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토요일마다 공주・대전・부여・익산의 주요 관광지 탐방은 물론 맛집 및 역사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여행 체험과 함께 여행 후 영상촬영, 블로그 작성, 여행작가가 돼 볼 수 있는 교육까지 함께 받을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여행 문화체험단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애향심 고취 및 관광지 홍보 콘텐츠를 생산, 확산함으로써 관광 홍보 도우미로써의 역할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여행 문화체험단은 오는 1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20여명 모집할 예정이며, 공주시청 및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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