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반포면의용소방대(대장 서원영) 30명이 지난 4일 돌아오는 추석명절에 송곡2리 공동묘지에 무연고 묘 580여기를 대상으로 벌초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0여년 전부터 매년 가족등 후손이 없어 돌보지 못하는 무연고 묘 잡목을 제거하는 연례행사를 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에는 서원영대장과 노재왕 총무부장이 의기투합해 대원과 함께 반포 도로변 및 학교 인도 제초작업을 실시, 추석명절에 고향을 찾는 출향인에게 깨끗한 반포면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평소, 반포면의용소방대는 하계 여름철 물놀이 안전 취약지 및 화재 경보기 무료설치, 화목보일러 청소 등 안전사고 예방을 생활화 하고 있다.

구성회 반포면부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깨끗하고 훈훈한 정이 넘치는 반포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