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나눔리더 2호인 귀촌 통기타 가수 정필옥씨는 지난 5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부여군에 전달했다.

▲ 귀촌 통기타 가수 정필옥의 이웃돕기 기탁 장면

지난 2016년도부터 지팡이, 라면 등 생필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는 정씨는 2017년 12월 부여군 나눔리더 2호로 가입하면서 200만원 기부, 2018년 300만원 기부 약정 후 지난 5월 100만원에 이어 두 번째 아름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전국을 돌며 콘서트를 열고 있는 정씨는 “궁남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노래할 수 있어 행복하며, 제2의 삶의 터전인 부여에서 나눔리더 2호로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따뜻한 부여 만들기에 앞장서 주는 정필옥씨께 감사드리고, 보다 많은 예술인들이 행복한 나눔 릴레이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부 받은 현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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