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쌍신공원 축구장 사전점검 겸해

공주시가 공주-세종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일 금강쌍신공원 축구장에서 정부세종청사 중앙부처 및 세종시공무원 축구동호회를 초청해 체육교류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금강쌍신공원 축구장 전경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청 축구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세종시로 이전한 중앙부처와 인근 지자체 축구동호회 간 교류를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5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에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와 인근 지자체인 세종특별자치시, 공주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축구교류 행사가 진행된다.

경기장소인 금강쌍신공원 축구장은 전국대회 유치를 목적으로 국제규격 천연잔디구장 2면을 조성한 곳으로, 이번 대회는 사전 점검차원에서 시범경기로 치러지며 문제점 등을 검토하고 보완해 향후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공주-세종 상생협약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제64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공주시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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