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개발 등 5개 부문 각 1명 선정

부여군은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헌신한 부여군민을 발굴 시상해 애향심과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제17회 부여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접수한다.

선발부문은 지역사회개발, 사회윤리, 문화·예술, 체육, 애향봉사 등 5개 부문이며, 자격요건은 각 부문별로 공적이 우수한 사람으로서 추천 당시 부여군에 5년 이상 주민등록이 된 사람이어야 한다.

다만, 애향봉사부문은 부여군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거나 부여군에서 출생한 사람도 추천이 가능하며, 생전에 수상대상요건을 갖춘 사람으로 고인이 된 후 5년 이내인 사람에게도 군민대상을 추서할 수 있다.

군은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부여군민대상 위원회를 구성해 각 부문별 1명을 시상하되, 수상자 선정 결과 해당하는 사람이 없는 부분은 시상하지 않는다.

또 발전과 문학, 예술 등의 창작활동으로 부여를 빛내거나 체육활동을 통해 국위를 선양하고, 고향 발전에 헌신한 군민들을 폭넓게 발굴해 군민대상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추천방법은 후보자의 주소(등록기준지) 관할 읍·면장을 경유해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공적증빙자료,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구비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읍·면사무소 및 부여군청 자치행정과(041-830-244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1989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개발부문 5명, 사회윤리부문 5명, 문화예술부문 5명, 애향봉사부문 8명으로 총 23명에게 부여군민대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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