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탐방로 조성’…시민들 큰 호응

공주시 금학동이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금학생태공원 해바라기 탐방로를 조성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다.

금학생태공원 해바라기 탐방로는 지난 6월부터 1700㎡ 규모의 유휴지에 금학동새마을회 주관으로 새마을 회원들과 금학동 노인회 등 인근 주민, 동 직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조성됐다.

또한, 탐방로 내에 포토존과 안내판을 설치하고 융단을 깔아 탐방로를 걷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으며, 해바라기 탐방로 옆에는 365㎡ 규모의 코스모스 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황의정 금학동장은 “다가오는 제64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금학생태공원을 방문하는 지역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금학동새마을회와 함께 해바라기 탐방로와 코스모스 길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금학동에서는 공주생태관광의 중심인 금학동을 알리기 위해 수원지공원길에 집중적으로 화단을 조성하고, 직원들이 함께 정기적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금학동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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