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보안관리 규정 개정에 따라 25cm급으로

공주시가 10일부터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포털사이트인 다음, 네이버 지도보다 더 선명한 항공사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해상도 50cm(좌측)와 25cm(우측) 공주시청 앞 회전교차로

이번 항공사진 제공은 ‘공주시 공간정보 보안관리 규정’이 지난달 16일부터 개정 시행됨에 따라 항공사진 공개범위를 기존 50cm급에서 25cm급으로 확대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항공사진 전체와 과거연도 항공사진을 포함하여 7개 년도에 대해 25cm급으로 개방한다. 25cm급은 도로에 있는 제한속도 표시, 건물 및 각종 시설물 형태까지 확인할 수 있는 정도다.

윤왕진 토지과장은 “항공사진 해상도 개선, 개방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공간정보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은 공주시 홈페이지(www.gongju.go.kr)를 통해 접속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 ‘공주시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광지, 으뜸맛집, 실거래가, 공용주차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