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지원 받아 4월부터 12월까지

임립미술관(관장 임립)에서는 ‘삶을 예술로 만드는  아트팩토리’ 주제로 2018년 레지던시 사업을 운영한다.

▲ 최미화 동양화가의 작업실을 찾은 어린이들의 모습

미술관과 작가의 창작 공간의 문턱을 없애고 작가와 관객이 만나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미술과 친해지고 즐길 수 있는 레지던시 사업은 충청남도 지원을 받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임립미술관의 레지던시 사업 ‘아트 팩토리’는 작가의 창작 공간을 지역주민의 교육과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일반관객이 작가의 작품을 쉽게 소장하고 작가의 창작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레지던시 참여작가는 △푸세(몽골작가)  조각가 △이정화(한국)  조각가 △최미화(한국)  동양화가가 참여하고 있다.

임립 관장은 “임립미술관 설립 후 20년간의 다양한 경험과 작가와 작품에 대한 연구를 통해 양질의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은 물론이고 다양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창작공간과 작가들의 휴식과 소통공간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며 “많은 작가들과  지역주민들, 미술계인사들도 이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기에 미술과 삶을 연결하고 작가와 예술수요자를 연결하는 레지던스를 운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술의 전통과 권위를 따르는 고답적인 자기주장이 아닌, 일반 관객이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적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예술공작소’의 의미로 ‘아트팩토리’라는 말을 사용하여 ‘삶을 예술로 만드는 아트팩토리’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레지던시 사업과 참여미술사업 안내는 임립미술.관 홈페이지(www.limlipmuseum.org  또는  임립미술관 학예실 010-8192-05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